[ML]수포자가 이해한 머신러닝 - 1.시작

2018-08-16
MachineLearning

이전에 Google Cloud Study Jams라고 해서 구글 클라우드를 다뤄보는 스터디를 진행했었다.
사실 스터디라고는 했지만 모여서 공부한 것을 나누는 시간도 없었고 개인이 공부하는거와 별 다를게 없었던 스터디라
그렇게 재밌게 진행하진 못했었다.

이번에도 반신반의하며 구글에서 제공해주는 문서로 함께 공부하는 머신러닝 스터디에 들어가게 되었다.
지금은 스터디를 모두 마친 시점에서 약 한달간 고통받았던 내용을 다시 고통받으며 천천히 정리해 보려고 한다.

시작하기 앞서 제목과 마찬가지로 나는 “사칙연산밖에 못하는 수포자”였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수학을 싫어하기 보단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기초문제는 재미있게 풀었으나 응용 넘어가면 문제 조차 읽을 수 없는 그런 두려운 상태ㅠㅠ
그래서 수능때도 아예 수리는 포기하고 다른 과목을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수학을 못한다보다 안한다에 가까운 상태였다.
확률 통계?미분?적분? 어디서 들어보긴 했는데 아아ㅏㅏ(고통)

고통받다보니 어느정도 이해한 상태로 머신러닝 스터디를 마치게 되었고, 고통받았던게 아깝기도 하고 블로그를 많이 쉬었기도 해서 천천히 다시 정리해보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고통받으며 공부할때 옆에서 수학 열심히 가르쳐준 친구에게 엄청난 감사를 드립니다….고기 사줄게